지난 7월 말 문화관광부가 선정·발표한 뒤 〈한겨레〉에 연재중인 100대 민족문화상징의 문화사적 의의와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가 마련된다.
22일 낮 1시30분 서울 정릉동 국민대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에서 열리는 이 토론회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민속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토론회는 총론 기조 발표와 6개 패널 토론으로 꾸려진다. 먼저 총론에서 민족문화상징 선정 과정에 실무자로 참여했던 주강현 민속문화연구소장이 ‘민족문화상징의 문화사적 계보와 상징적 층위’를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 토론 주제는 100대 상징을 포괄하는 주요 범주인 ‘민족·강역 및 자연상징’(1패널), ‘역사상징’(2패널), ‘사회 및 생활상징(1)’(3패널), ‘사회 및 생활상징(2)’(4패널), ‘신앙 및 사고상징’(5패널), ‘언어 및 예술상징’(6패널)으로 구성된다. (02)3704-9433, (031)901-8035.
노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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