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전경린씨
소설가 전경린(45)씨가 문학사상사가 주관하는 제31회 이상문학상 수상자로 9일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단편 〈천사는 여기 머문다〉이다. 이상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수상작을 두고 “인간 내면에 자리하는 선과 악, 양면성에 대한 예리한 검증과 섬세한 기술이 돋보인 작품”이라고 평했다. 상금은 3500만원이며, 시상식은 11월 문학사상사가 주관하는 소월시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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