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작가의 창작혼을 지켜주세요

등록 2010-04-26 21:12

김태원씨
김태원씨
저작권 홍보대사로 나선 록그룹 ‘부활’ 리더 김태원씨




“창작은 작가만 하는 게 아니에요. 작가을 창작하는 건 여러분이죠. 여러분이 만들어줘야 합니다.”

저작권 홍보대사로 위촉된 록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사진)씨가 창작자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2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지적재산권의 날’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작가들이 (창작을 위해) 사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작가들이 사색을 포기하면 문화발전은 없다”고 말했다. 또 그는 “표절의 기준은 양심이다. 잘못된 곳 한두 군데 바로 잡는다고 완치되지 않는다”며 “오늘이, 그리고 내가 저작권에 대한 의식 제고에 작은 불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원씨는 이날 직접 가사와 곡을 쓴 저작권 보호캠페인 노래 ‘지켜야 합니다’와 뮤직비디오도 발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만화가 강풀과 방송인 박경림씨 등이 출연했다. 그는 “노래 제목이 ‘지켰습니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사진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