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만화가 이현세씨 명예 독도경비대장

등록 2005-06-30 18:45수정 2005-06-30 18:45

만화가 이현세씨가 명예 독도경비대장에 임명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30일 우리의 독도 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한·일 가상전쟁을 다룬 <남벌>과 <공포의 외인구단> 등으로 잘 알려진 이현세(세종대학교 영상만화학과 교수)씨를 명예 독도경비대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임명식은 경북 경산경찰서에서 진행됐으며 임명장은 이곳을 방문한 허준영 경찰청장이 직접 전달했다.

경북경찰청은 이와 함께 독도 경비대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할 독도경비대원을 모집 중이다. 명예독도 경비대는 독도를 일본영토로 잘못 표기한 전 세계 지도 보급사 및 인터넷 사이트 등에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등 독도를 지키기 위한 국·내외 사이버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씨는 지난 1999년 경찰 캐릭터 ‘포돌이’·‘포순이’를 도안하면서 경찰과 인연을 맺게 됐으며 명예경찰(경감)로도 위촉됐다. 또 자신이 그린 한 만화에 독도가 한국영토 임을 명확히 하고 역사교과서 정정, 한일 조약 폐기, 정신대 피해보상, 일본이 수탈한 한국 문화재 반환 등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점 등이 고려돼 명예독도경비대장으로 임명됐다.

경산/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