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턴호텔에서 세계적인 팝 그룹 ‘보니 엠’(사진)을 대회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종하 유치위원장은 보니 엠에게 위촉패를 전달한 뒤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반드시 대구에 유치해야 한다는 한국 국민들의 열망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보니 엠은 1979년 내한 공연 이후 2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12일부터 인천, 광양, 과천, 부산, 대구, 서울, 제주 등의 지역을 돌며 공연을 하고 있다.
보니 엠은 ‘리버스 오브 바빌론’, ‘서니’, ‘대디 쿨’ 등 60여 곡을 히트시키며 1970∼80년대 디스코 열풍을 몰고 온 중남미 출신의 세계적인 혼성 4인조 팝 그룹이다.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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