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한겨레문학상 시상식이 13일 저녁 한겨레신문사 3층 청암홀에서 열려 <굿바이 동물원>으로 수상한 강태식(왼쪽 셋째)씨가 축하를 받고 있다. 수상자 강씨는 “사람을 위로하는 글을 쓰라는 아버님의 말씀, 그리고 불꽃처럼 한순간에 터지는 글을 쓰라는 장인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글을 쓰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기섭 한겨레출판 대표, 권태선 <한겨레> 편집인, 강씨, 소설가 박범신씨, 강씨의 부인인 소설가 서유미씨, 문학평론가 권성우씨다.
글 최재봉 기자 bong@hani.co.kr, 사진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