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아이돌그룹 ‘티아라’ 일부 멤버의 모습. 가운데가 소연이다.
인기 아이돌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소연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경상을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새벽 5시50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경북고속도로 하행선 부산기점 160.4㎞ 지점에서 소연(25·본명 박소연)이 탄 스타렉스 승합차가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2차로에 전복됐다. 이 사고로 소연과 운전자 겸 매니저 주아무개(29)씨 등 차량에 타고 있던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탑승자 5명 모두 별다른 외상은 없고, 소연은 목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연은 <한국방송>(KBS) 2TV 미니시리즈 ‘해운대 연인들’의 촬영을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던 길이었다.
경찰은 “앞서가던 차량이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아 급제동하자 차가 빗길에 미끄러졌다”는 운전자 주씨의 진술 등을 토태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칠곡/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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