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종길씨가 <대구방송>이 제정한 제2회 육사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올해 신설된 신인상에는 손택수 시인이 뽑혔다. 수상작은 김씨의 시집 <해가 많이 짧아졌다>와 손씨의 시집 <호랑이 발자국>이다. 상금은 육사시문학상 1천만원, 신인상 500만원이며, 시상식은 10월 중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재봉 기자 b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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