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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장에 서진석씨 내정…대안공간 기획자 첫 공공미술관장에

등록 2015-03-26 20:57

(왼쪽부터) 서진석, 김찬동, 최은주
(왼쪽부터) 서진석, 김찬동, 최은주
대안미술공간 루프 대표인 독립기획자 서진석(47·왼쪽)씨가 경기문화재단 산하 백남준아트센터장에 내정됐다.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발굴, 지원해온 대안공간 기획자가 국내 주요 공공미술관의 책임자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문화재단은 26일 서 내정자를 포함한 3개 본부장과 7개 기관장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 결과를 보면, 뮤지엄본부장에는 김찬동(58·가운데)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위원, 경기도미술관 관장에는 최은주(52·오른쪽)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발탁됐다.

서 내정자는 1999년 국내 미술계 최초의 대안공간 루프를 설립해 운영해온 1세대 독립기획자다. 2001년 티라나비엔날레, 2006년 미디어아카이브 네트워크 포럼 등 국제 미술전시와 행사 기획에 참여했다. 김 내정자는 한국박물관협회 운영위원, 아르코미술관장 등을 지낸 예술경영 전문가다. 최 내정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여년 봉직하며 학예연구사와 덕수궁분관장 등으로 일했다. 이들은 모두 전문계약직으로 임명 절차를 거쳐 새달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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