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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오늘 인권콘서트, 이은미와 조국이 함께 해요

등록 2015-11-30 20:54수정 2015-12-01 10:26

이은미
이은미
저녁 7시30분 장충체육관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씨와 트럼펫의 흥겨운 그룹사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인권’을 노래한다.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연대의 목소리를 담은 공연 ‘2015 인권콘서트: 인권, 다시 희망을 노래하다’ 행사가 1일 저녁 7시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2006년 18회째를 끝으로 막을 내린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양밤)이 지난해 ‘인권콘서트’란 이름으로 재개된 뒤 열리는 두번째 행사다.

국가보안법 제정일(12월1일)과 세계인권선언일(12월10일)을 앞두고 열리는 이 행사에는 107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한다. 이날 공연은 대학생 50여명의 화려한 율동을 시작으로 가수 손병휘씨, 4·16가족합창단, 노래마을, 한겨레 평화의나무 합창단, 심보선·송경동 시인의 시낭송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토크콘서트를 열어 박래군 인권중심사람 소장 등 준비위원장 3명과 황필규 변호사가 ‘후퇴하는 한국의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드라마 <송곳>의 주연배우 안내상씨를 비롯해 희극인 김미화씨, 조국 서울대 교수, 함세웅 신부 등 각계 인사들이 이번 공연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안씨는 홍보 영상을 통해 “억울하고 괴롭고 힘들고 절망에 빠진 모든 분들이 환하게 웃는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인권콘서트 준비위는 행사 재정을 시민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했다. 입장권(2만원·청소년 50% 할인)은 누리집(humanrightsact.org)에서 구할 수 있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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