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73명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던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번에는 세종도서(옛 문화부 우수도서) 선정·보급 사업 심사에서 ‘사상 검증’을 해온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문체부가 탈락시킨 도서에는 올해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소년이 온다〉 도 포함됐습니다. 세종도서 사업은 ‘우수도서’를 선정·구입해 공공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하는 사업인데요. 문체부가 ‘사상적 편향성’ 등을 들어 도서관에 안 사준 책들, 어떤 작품들이었는지 살펴봤습니다.
기획 김지숙 기자 suoop@hani.co.kr 그래픽 강민진 디자이너 rkdalswls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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