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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아시아 8개국 시인 생명의 소리 읊는다

등록 2005-11-15 18:55수정 2005-11-15 18:55

일본 도쿄에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8개국 200여 명의 시인들이 참가하는 ‘2005 아시아-환태평양 시인회의’가 열린다.

한국시인협회(회장 김종해)는 이달 18~20일 일본 도쿄의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과 우라와시 베쇼누마 공원에서 ‘아시아-환태평양 시인회의’를 연다고 15일 발표했다. ‘자연이 선사한 생명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전 세계에 메아리치게 하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대만, 인도, 네팔, 몽골 등지에서 시인들이 참가해 시 낭송과 퍼포먼스 등을 펼친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아시아-환태평양 시인회의’는 한국의 구상, 김광림 시인을 비롯해 일본의 아키야 유다카, 다카하시 기쿠하루 시인과 대만의 바이추 시인 등이 중심이 되어 설립했으며 매년 회원국을 순회하며 대회를 열어 왔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에서 김종길, 김남조, 김종해, 이수익, 이가림, 김종철, 신달자, 권택명, 장석주, 최창균, 김요일, 전윤호, 이기와 시인 등 21명이 참가한다. 한국시인협회는 대회에서 낭송할 시들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함께 실은 사화집 <오늘의 시, 한국시 21인시집>(비매품)을 일본어와 한국어로 함께 펴냈다.

최재봉 문학전문기자 b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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