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국립문학관 설립추진위 출범

등록 2018-05-24 17:25수정 2018-05-24 18:28

문학5단체장, 시민단체 인사 등 13명으로 구성
2021년 개관 목표로 활동 들어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여섯째)이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여섯째)이 2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본격 추진할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돼 24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설립추진위는 이날 오후 3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참가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었다. 설립추진위에는 주요 문학 단체장들과 문인 및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포함됐다. 이경자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손해일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장, 김지연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윤석산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 문학 5단체장들을 비롯해 13명의 민간위원이 위촉됐다. 신달자 문학진흥정책위원회 위원장, 오정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황석영 소설가, 염무웅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 이시영 단국대 국제문예창작센터장 등 문학계 인사들과 도정일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상임대표,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조세환 한양대 도시대학원 교수 등 시민운동가와 도시설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설립추진위는 국립한국문학관을 2021년에 개관한다는 목표로 설계와 시공, 건립, 운영, 자료구축에 대해 논의하며 전문적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문체부는 설립추진위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세부 사항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건립운영소위원회와 자료구축소위원회로 이루어진 ‘실무소위원회’도 함께 운영한다.

국립한국문학관은 2016년 문학진흥법에 의거해 건립이 추진돼 왔다. 문체부 산하 자문기구인 문학진흥정책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부지를 최적 후보지로 추천했으나 서울시의 반대로 일단 벽에 부닥친 상태다. 최재봉 선임기자 b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