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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본방사수] ‘그것이 알고싶다’ 주검 탈취 미스터리

등록 2018-05-26 22:10

실제 눈길을 거니는 듯한 ‘풍설야귀인’

천상의 컬렉션(한국방송1 토 밤 10시20분) 배우 이청아가 조선 화가 최북을 소개한다. 실제 눈밭을 걷는 것 같은 생생한 표현이 돋보이는 <풍설야귀인>을 톺아본다. 당나라 문인 유장경의 시를 그림으로 옮겼다. 배우 박철민은 15세기 서양에서 발명한 구텐베르크 금속활자가 12세기 고려 금속활자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풍문의 진실을 알아본다. 개그맨 서경석이 ‘대동여지도’와 관련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다.

경찰이 탈취한 주검에 오고간 돈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5분) ‘고 염호석 주검 탈취 미스터리’ 편. 2014년 5월17일 강릉 해안도로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34살 남자의 주검이 발견된다. 외상이 없어 단순 자살로 종결되고, 주검은 다음날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된다. 그런데 경찰 수백명이 몰려와 주검을 탈취해 간다. 영문을 모르는 가족들은 주검을 찾아 전국을 헤맸다. 알고 보니 거액의 돈이 오가는 등 영화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김유정의 소설을 라디오로 듣자

심야책방?(교육방송 FM 토 밤 12시) ‘책방 낭독극장’ 편. 김유정의 소설 <금 따는 콩밭>을 2주간 낭독한다. 1930년대 황금광 시대 강원도 어느 농촌이 배경이다. 성실하지만 무지하고 가난했던 농민 영식은 수재의 꾐에 빠져 자신의 콩밭에서 금줄을 찾으려다 한 해 농사를 망친다. 황금 열풍의 모순점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허황된 욕망에 기대어 사는 인물들을 해학적으로 그린다. 진행자 맹경순의 또렷한 발음이 몰입을 돕는다.

출연자들 속사정 살펴보는 심리 예능

비밀의 정원(티브이엔 토 밤 12시10분) 출연자의 행동, 성격을 분석하고 시청자의 사연을 받아 이야기를 나누는 심리예능 프로그램의 첫 회. 지난 설에 맛보기(파일럿)로 선보였다가 정규편성됐다. 정형돈, 성시경, 장윤주가 진행한다.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양재웅 전문의가 출연한다. 1회에는 아이돌 그룹 위너의 강승윤과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나온다. 항상 밝아 보이는 이들의 심리 상태와 성격 유형 등을 알아본다.

환희-비투비 정일훈, 서로의 애창곡은

유희열의 스케치북?(한국방송2 토 밤 12시15분) 환희, 정일훈, 벤, 나윤권, 칸이 출연한다. 환희는 신곡 ‘뻔해’를 비투비의 정일훈과 함께 부른다. 서로의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한다는 ‘시 오브 러브’와 ‘그리워하다’도 들려준다. 벤은 대표곡인 드라마 <또 오해영>에 수록된 ‘꿈처럼’을 열창하고, 11년 만에 정규 음반을 낸 나윤권은 타이틀곡 ‘10분 거리인데’를 들려준다. 유나킴과 전민주가 소속된 그룹 칸도 출연해 신곡 ‘아임 유어 걸’을 부른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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