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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주말 본방사수] ‘미스터 션샤인’ 뚜껑 연다

등록 2018-07-06 18:39수정 2018-07-07 09:27

미스터 션샤인(티브이엔 토일 밤 9시) 첫 방송. 신미양요(1871년)를 주요 사건으로 1900년대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가 배경이다. 노비 출신으로 미국 군인이 된 유진 초이가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에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병헌이 유진 초이로 나온다. 김태리가 조선 최고 명문가 집안의 딸 고애신을 연기한다. 한성순보와 독립신문을 읽고 사격술을 익히는 등 무너져 가는 조국을 살리려는 강인한 여성이다. 신분 차별로 조국을 떠나야 하는 아픔 등 시대상을 담는다. 역사는 기록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할 무명의 의병들을 조명하는 점도 눈에 띈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를 만든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피디가 호흡을 맞춘다.

‘에스비에스 8뉴스’ 주말 얼굴이 바뀐다

주말 에스비에스 8뉴스(에스비에스 토일 밤 8시) 주말 앵커를 교체하고 첫 방송을 한다. 김범주 기자가 기존 정미선 앵커와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김 기자는 지난달까지 평일 <모닝와이드 뉴스>를 진행했다. 평일 <에스비에스 8뉴스>는 김현우, 최혜림 앵커가 그대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토요일에 방송하는 <모닝와이드 뉴스>는 박세용 기자가 기존 이세영 기자와 호흡을 맞춘다. 박 기자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패널로 참여했다.

니콜 키드먼이 이 영화로 스타가 됐다

세계의 명화-파 앤드 어웨이(교육방송1 토 밤 10시55분)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나오는 1992년 미국 개봉작. 니콜 키드먼이 이 영화로 스타가 됐다. 감독 론 하워드. 19세기 영국 지배하의 아일랜드가 배경이다. 소작농 집안 아들 조셉 도넬리(톰 크루즈)가 복수를 하려고 악덕 지주를 찾아갔다가 그의 딸인 섀넌 크리스티(니콜 키드먼)를 만난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열망하던 땅을 얻고 사랑의 결실을 본다.

보기 힘든 원빈을 만나자

한국 영화 특선-마더(교육방송1 일 밤 10시55분) 8년간 작품 출연을 하지않고 있는 원빈을 옛 작품으로 다시 보자. 2009년 개봉한 스릴러로 당시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2009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됐다. 스물여덟살이지만 어수룩한 도준이 살인사건에 가담했다는 누명을 받는다. 엄마가 억울함을 호소하려고 백방으로 뛴다. 원빈이 도준을, 김해자가 엄마를 연기한다. 봉준호 감독.

송시열 톺아보기

역사저널 그날(한국방송1 일 밤 9시40분) 조선왕조실록에 이름이 3000번 이상 거론되고, 임금 네명을 모셨던 파란만장한 유학자 송시열을 들여다본다. 서인의 우두머리로 남인과 치열한 권력 다툼을 벌였다. 조선시대 드물게 ‘죄인의 우두머리’라는 애매한 죄명으로 사형이 집행된 사건을 알아본다. 효종의 정치파트너로서의 면모도 들여다본다. 효종은 왕위에 오르자 스승이었던 송시열을 신하로 불러들였는데 둘은 북벌에 대한 생각이 달랐다.

‘거기가 어딘데’ 몰아보자

거기가 어딘데 스페셜(한국방송2 토 오후 3시5분) 본방송 시간인 금요일 밤 월드컵 중계로 결방하면서 주말에 몰아보기 특집을 마련했다. 100분간 1~4회를 내보낸다. 배우 지진희와 차태현, 방송인 조세호, 모델 배정남이 사막을 탐험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개인기, 과한 설정 등 잡다한 웃음기를 빼고 자신과 싸움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해피선데이 1박 2일>의 유호진 피디가 연출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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