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본방사수] ‘아트멘터리’ 현대미술과 소통하다

등록 2018-10-06 22:03

에스비에스 아트멘터리(에스비에스 일 밤 12시5분) ‘이야기, 예술이 되다' 편. 미술작품과 대중의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 가운데 눈길을 끈다. 현대미술의 작업 과정을 들여다보며 ‘비싸다’ 혹은 ‘어렵다’ 같은 인식의 틀을 깬다. 7회를 맞은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에 참가한 작가 네명이 자신만의 예술적 언어로 사회문제를 이야기하며 대중과 소통을 시도한다. 옥인 콜렉티브는 도시라는 거대 시스템 속에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들을 엿보며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 집중하고, 정재호 작가는 영웅이자 괴물의 두 얼굴을 가진 근대화의 민낯을 이야기 한다. 구민자 작가는 피지까지 날아가 날짜변경선 앞에서 하루를 두 번 살아보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정은영 작가는 남성의 배역을 연기해온 여성국극 배우들의 삶을 통해 여성을 들여다본다.

나인룸(티브이엔 일 밤 9시)

2회.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변호사 을지해이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스릴러다. 변호사 영혼이 사형수 몸에 들어가 장화사의 살인사건 속에 숨겨진 음모를 파헤친다. 김희선이 변호사로, 김해숙이 사형수로 나온다. 운명이 바뀌는 열쇠를 쥐고 있는 남자 기유진은 김영광이 연기한다. 지영수 연출, 정성희 극본.

그것이 알고 싶다-통제구역 안의 비밀 거래(에스비에스 토 밤 11시5분)

부산의 한 정형외과에서 한 40대 남성이 어깨 수술을 받고 4개월 만에 사망한 사건을 다룬다. 본래 집도하기로 했던 유명 의사가 실제론 수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불거졌는데, 취재진은 이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관행’으로 불리는 무자격자의 의료행위를 파헤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