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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본방사수] ‘그알’ 타작 마당 충격…은혜로교회 2탄

등록 2018-10-20 09:00수정 2018-10-20 13:56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5분) 과천 은혜로교회 실태를 후속 보도한다. 지난 8월25일 방송에서 은혜로교회에서 벌어지는 타작 마당 영상을 공개하고 피지 이주 실상을 파헤쳤다. 신옥주 목사는 아들과 함께 신도들의 재산을 가로채고, 폭행을 일삼았다. 영국 <비비시>(BBC), 호주 <에이비시>(ABC) 등 국외 언론들이 방송을 인용 보도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방송 뒤 피지 상황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본다. 신 목사가 미국에서 600만 달러 소송에 피소된 사건도 들여다본다. 2012년 신 목사가 뉴욕 은혜로교회를 운영할 당시 조현병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한인 교인에게 가혹 행위를 일삼았고, 결국 다리를 절단하게 된 사건이다. 제작진은 국회 앞에서 1인 시위하던 피해자 아버지 등을 만났다.

다저스 월드시리즈 가자! 6차전 류현진 출격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엠비시스포츠플러스 토 오전 9시30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밀워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을 생중계한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류현진은 팀의 운명을 결정할 수도 있는 6차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밀워키 원정에서 펼쳐졌던 지난 14일 2차전에서 4와 3분의 1이닝 2실점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6차전에서의 각오는 남다르다

진중권이 풀어내는 ‘반구대 암각화’

천상의 컬렉션(한국방송1 토 밤 8시) 미학자 진중권 교수가 울산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속 사연을 풀어준다. 선사시대 사람들이 바위에 새긴 기록이다. 1971년 12월25일 발견됐다. 인간은 언제부터 예술적 행위를 시작했을까, 어떻게 문자를 사용하는 존재로 진화했을까 등을 보여준다. 1965년 사연댐이 완공된 뒤 침수와 노출을 반복하며 계속 풍화되면서 위기에 처한 현실도 얘기한다. 배우 김보경이 ‘월인천강지곡’, 코미디언 박영진이 ‘용머리 모양 기와’의 의미를 소개한다.

올리비아 허시를 보는 것만으로…

세계의 명화-로미오와 줄리엣(교육방송 토 밤 10시55분) 올리비아 허시(핫세)를 보는 것만으로도 더할 나위 없는 영화다. 셰익스피어 희곡 중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원작. 수없이 영화로 만들어졌지만, 가장 보고 싶은 작품으로 꼽힌다. 발코니 장면과 티볼트와 로미오의 결투는 명장면이다. 배경음악(오에스티)도 녹아든다. 1968년 작품이지만 연기, 연출 등 모든 것이 물 흐르듯 흘러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다. 프랑코 체피렐리 감독.

남북 학생들 만드는 소통학교

괜찮아요 일없습니다(교육방송 일 밤 9시5분)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 ‘남북소통학교’를 만들었다. 새터민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 10명이 1주일간 함께 생활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낸다. 방송인 김제동이 1일 선생님으로 나와 아이들에게 소통하는 방법 등을 이야기한다. 새터민 친구들이 함께 1인 방송도 하며 북한 관련 질문에 직접 답하고, 캠프파이어에서 장기자랑도 선보인다. 한번도 먹어본 적 없다는 새터민 친구들을 위해 간장게장도 맛본다.

마술사 최현우에게 듣는 방북 얘기

더 인터뷰(아리랑티브이 토 밤 9시)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에 다녀온 마술사 최현우를 만나 방북 뒷이야기를 듣는다. 두바이 못지않은 건물 크기, 마술을 바라보는 북한의 시선 등 놀랐던 점을 말한다. 마술 마지막에 카드가 한반도기로 바뀌는 내용에서 독도가 등장한 순간의 감동 등도 전한다. 고등학교 시절 내성적인 성격을 바꿀 계기를 찾다가 마술을 시작하게 됐고, 부모 반대가 심해 4년간 연락을 끊고 살았던 사연도 전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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