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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주말 본방사수] ‘트랩’ 이서진이 스릴러에 나온다

등록 2019-02-08 18:04수정 2019-02-09 13:58

트랩(오시엔 토 밤 10시20분) 유명 앵커가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는 7부작 장르드라마. 제작진은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라고 말한다. 강우현은 언론인 신뢰도 1위 앵커였다가 방송사 파업에 앞장선 이유로 총대 메고 사직한다. 가족과 함께 떠났던 여행길에서 알 수 없는 덫에 걸려 인생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빠진다. 주인공 이서진이 장르물에 도전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참여한다. 영화 <백야행> 박신우 감독이 연출하고,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텐> 남상욱 작가가 집필한다. 최근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흥행몰이를 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성동일이 강원도 지방서의 경찰, 임화영이 프로파일러로 나온다.

올망이는 왜 50일째 누워만 있을까

티브이 동물농장(에스비에스 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 한 청소년 쉼터에서 키우는 견공 올망이 50일째 집 안에 틀어박혀 먹지도, 움직이지도 않는다. 이름을 부르고 간식과 특별식을 코앞에 가져다줘도 멍하니 누워만 있다. 신동엽 등 진행자들은 마음이 다쳤다고 짐작한다. 한때 잘도 짖던 올망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사람 손 타는 걸 싫어하는 경계심 많은 붉은여우가 사모예드와 친구가 된 사연도 방송한다.

장대한 협곡 간직한 섬 ‘카우아이’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오전 7시30분) 하와이 제도 북쪽에 신비로운 정원 같은 풍경을 품고 있는 섬, 카우아이에 간다. 하와이 섬 중 네 번째로 큰 섬이자 가장 오래됐다. 카우아이섬으로 들고나는 관문인 리후에에서 차로 한시간 반 정도 떨어진 웨스트 사이드, 코케에 주립공원 트레일 중 하나인 아와아와푸이 트레일, 깊이만 1000m에 달하는 와이메아캐니언에도 간다. 장대한 협곡이 굵고 억센 주름으로 대자연의 시간을 그려놓는다.

교사 출신 농부가 배운 인생

다큐 공감(한국방송1 일 밤 8시10분) 송문재씨는 전남 화순 도원마을에 산다. 2007년 교단에서 내려온 뒤 귀농했다. 아내와 한께 먹는 것은 건강한 땅에서 스스로 키우며 살자고 다짐했다. 학교에서는 베테랑 교사였지만 이곳에서는 토박이 농부들에게 배우는 학생이다. 뭐 하나 쉬운 게 없다. 하지만 얻는 것이 많다. 자연의 소중함과 소소한 일상, 두 발로 걸으며 사람과 자연을 만나는 것 또한 부부에게 생긴 취미다.

집사들을 위한 강의 ‘어쩌다 고양이’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2(교육방송1 토 오전 11시30분) ‘어쩌다 고양이 1부-나쁜 집사의 고백’편. 김명철 반려·나응식 반려묘 행동 전문수의사가 집사들을 모아놓고 강연한다. 방청 신청자가 사흘 만에 600명을 돌파했다. 첫주에는 김명철 수의사가 ‘나쁜 집사의 고백’을 주제로 반려묘를 아끼고 사랑하지만 종종 실수하는 집사들의 행동에 대해 얘기한다. 이런 행동들이 고양이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함께여서 행복한 다둥이 가족

동행(한국방송1 토 오후 6시) 오남매 다둥이 가족을 만난다. 47살 아빠는 화물트럭을 운전한다. 종일 길에서 시간을 보낸다. 늘 라면으로 끼니를 때운다. 엄마는 닥치는 대로 식당에서 일을 한다. 고된 일상에서도 쉼 없이 달리고 악착같이 버는 힘은 가족애다. 17살인 장남 재민은 부모 대신 동생들을 돌본다. 엄마, 아빠에게 보탬이 되려고 아르바이트도 한다. 힘든 하루지만 가족은 서로를 향한 격려와 웃음으로 산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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