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채용비리 의혹’ 윤호근 국립오페라단장 해임 결정

등록 2019-05-15 09:54수정 2019-05-15 10:01

문체부, 이번주내 해임 공식화…윤 단장, 행정소송 검토
윤호근 국립오페라단 단장. 문체부 제공
윤호근 국립오페라단 단장. 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윤호근(51)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을 해임키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문체부는 윤 단장이 지난해 8월 자격 요건에 미달하는 ㄱ씨를 국립오페라단 공연기획팀장으로 뽑았다고 보고 최근 윤 단장에게 해임 사유를 통보했다. 문체부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의 결재를 받아 이번주 내 해임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지난 2월 정부합동 공공기관 채용실태 전수조사에서 국립오페라단 채용비리 관련 징계 요구를 받고 사실 확인 및 징계를 검토해왔다. 이번 해임 결정은 지난달 16일 윤 단장 의혹과 관련한 청문회가 열린 지 한 달여 만에 나왔다.

윤 단장은 문체부 결정에 반발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단장은 부임 전 다른 오페라단 주최 공연을 준비하면서 ㄱ씨와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채용비리 문제가 불거진 후 국립오페라단 내부 절차를 거쳐 면직 처분을 받았다.

김미영 기자 instyl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