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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일반

국립박물관·국립미술관·국립도서관 문 닫는다

등록 2020-02-24 12:11수정 2020-02-24 19:16

문체부 산하 24개 문화기관 오늘부터 순차 휴관
‘코로나 19’ 위기경보 ‘심각’ 격상 따른 조치
25일부터 휴관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5일부터 휴관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지방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도서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24개 문화기관들이 오늘(24일)부터 순차적으로 긴급 휴관에 들어간다. 전염성 질환 확산으로 박물관, 미술관 등 국립 문화기관들이 일제히 문을 닫은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문체부는 24일 산하 기관들의 잠정 휴관 방침을 발표하고, ‘코로나 19’ 위기 경보가 지난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불가피하게 취해진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국립지방박물관 9개관(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과 국립현대미술관 2개관(과천, 청주), 국립중앙도서관 2개관(본관, 어린이청소년)이 문을 닫는다. 내일(25일)부터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지방박물관 3개관(경주, 광주, 전주),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서울)이 휴관하게 된다. 앞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국립대구박물관,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난주 이미 휴관했다. 문체부는 ‘코로나 19’의 확산 추이를 살펴 산하 기관들의 재개관 여부를 공지할 계획이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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