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문화일반

국립현대미술관장·국립국악원장 ‘차관보’급 자리로 올라간다

등록 2020-03-18 16:57수정 2020-03-18 18:32

문체부 두 기관장 직위 1급 격상 추진키로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기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의 서울관.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기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의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과 국립국악원 원장의 지위가 차관보 급으로 격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보도자료를 내어 두 기관 수장의 직급을 현재 고위공무원 '나급'(2급)에서 '가급'(1급)으로 올리는 추진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위공무원 나급은 부처의 국장 직급, 가급은 실장이나 차관보의 직급에 해당한다. 현재 문화 관련 국립기관장들 가운데 직급이 가장 높은 자리는 차관 급인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문화재청장이며 그 다음이 고위공무원 가급인 국립중앙도서관장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내 미술계와 국악계를 대표하는 두 국립 기관장의 지위 상향은 문화예술계의 숙원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다. 직급을 올리면 기관 위상이 높아지고 기능도 활성화돼 문화예술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문체부는 관계 기관 협의와 입법예고 등을 거쳐 두 기관장의 직급 격상을 최종확정하고 다음달 중 관련 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