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새음반 리처드 클레이더만·크리드

리처드 클레이더만 <클레이더만 뉴>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유명한 피아노 연주자 리처드 클레이더만의 새 앨범. 잉글리시 호른, 클래식 기타, 트럼펫, 인디언 플룻, 오카리나 등 다양한 악기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해 더욱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연주곡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와 인도의 가수들이 보컬로 참여한 곡도 있어 색다른 느낌을 준다. 한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제곡을 연주한 곡이 아시아판에 특별히 실려 있다.

크리드 <그레이티스트 히츠>

전설로 남은 그런지 록 밴드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이 자살한 이후 중심을 잃은 록계에 포스트 그런지 록 음악으로 생기를 불어넣은 밴드 크리드의 처음이자 마지막 베스트 앨범. 1995년 결성한 이들은 <마이 오운 프리즌>, <휴먼 클레이>, <웨더드> 등 3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통산 3천만장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뒤 2004년 해체했다. 13곡의 엄선된 히트곡이 담긴 시디와 뮤직비디오·공연실황이 담긴 디브이디가 함께 묶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