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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OB팀과 연예인 야구팀 한판 승부

등록 2006-07-21 20:52

7월 22일 주목! 이 프로
2006 프로야구 올스타전 행사(ESPN 오후 2시)=선동열과 유재석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케이블위성 스포츠 전문방송 엠비시 이에스피엔이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06 프로야구 올스타전 행사〉를 독점 생중계한다. 동군(삼성 두산 에스케이 롯데)과 서군(한화 현대 엘지 기아)의 대결로 벌어지는 본경기에 앞서 시작되는 특별행사로, 매년 본대회보다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포지션별 최고 올드스타 팀’과 연예인 야구단 ‘한’의 5이닝 친선경기가 열린다.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올드스타 팀에는 선동열 삼성 감독과 최동원 한화 코치, 김재박 현대 감독, 김성한 한국야구위원회 경기운영위원, 은퇴한 롯데의 박정태 선수가, 연예인 팀에는 개그맨 유재석, 정준하, 이휘재, 가수 윤종신 등이 출전한다. 엠비시 이에스피엔 관계자는 “연예인 야구팀과 올드스타들의 격돌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빅매치이기 때문에 올해에도 많은 관심을 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대호(롯데)와 양준혁(삼성), 홍성흔(두산) 등 8명의 현역 선수가 거포 경쟁을 치르는 ‘홈런 레이스’와 8개 구단 치어리더들의 댄스경연도 펼쳐진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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