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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2월 19일 영화 - 트리플 엑스

등록 2005-03-18 17:13수정 2005-03-18 17:13

눈요깃거리 화려한 엑스세대 첩보물

트리플 엑스(K2 밤 11시15분)=한동안 중량급 근육질 스타들이 별 대우를 받지 못하던 할리우드에서 오랫만에 등장한 근육질 스타 빈 디젤의 주연작. 이전의 근육질 영화들과 달리 격투기 대신 요즘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도입해 대설원을 배경으로 아찔한 스펙터클을 자아낸다.

미 비밀첩보국의 기븐스(새뮤얼 잭슨)는 다른 요원들이 암살된 체코 프라하에서 비밀요원을 모집한다. 익스트림 스포츠 광으로 못된 정치인의 최고급 자동차를 빼앗는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중계됐던 네티즌의 영웅 젠더 케이지(빈 디젤)가 기븐스의 레이다망에 포착된다. 그는 파티 도중 들이닥친 특수부대에 우격다짐으로 끌려가 까다로운 현장실습을 거쳐 비밀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목 뒤에 엑스자 3개를 문신으로 새겨 ‘트리플 엑스’라는 별명을 지닌 젠더는 전통적인 근육질 스타의 특징과 정치, 권력 따위에 관심없는 요즘 젊은이들의 냉소적 모습을 버무린 새로운 캐릭터. 화려한 액션과 거대한 눈사태 등 눈요기 거리가 풍부하다. 19살 이상 시청가.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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