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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TV가 알려주는 ‘연애와 결혼의 법칙’

등록 2008-02-04 19:33수정 2008-02-04 22:43

〈러브 버라이어티 싱글즈 100〉
〈러브 버라이어티 싱글즈 100〉
젊은이들의 ‘이상적 배우자’ 조사
연예인들 ‘가상 결혼’ 체험나서
올해도 어김없이 ‘나홀로 집에’를 택한 당신. 하고 싶어도 못한 결혼이 이유라면 티브이를 켜보자. ‘골드미스’ 등 독신들이 늘어나는 사회를 반영하듯 이번 설에는 유독 결혼에 관한 심리를 꿰뚫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먼저 6일 <러브 버라이어티 토크쇼 싱글즈 100>(M 오전 9시25분)에서 요즘 젊은이들은 어떤 배우자를 원하는지부터 알아보자. 남녀 각각 100명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결혼 적령기 연예인과 블라인드 대화를 나누며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을 통해 선호하는 이성관을 파악한다. 얼굴을 공개한 뒤 호감도 변화를 살펴 외모가 배우자의 조건에 끼치는 영향도 알아본다. 제작진은 시대따라 달라진 젊은이들의 이성관과 연예인에게 갖고 있던 평소 이미지와 실제는 어떻게 다른지 등을 파헤쳐보고 싶었다고 한다. 개그맨 이휘재·박명수, 서현진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개그맨 박수홍·신봉선, 배우 이보영이 출연한다.

호감가는 상대자를 만났다고 결혼이 성사되진 않는다. 성사됐더라도 결혼생활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6일 방송하는 <스타 웨딩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M 오후 5시45분)는 결혼 뒤 배우자의 실체를 미리 알아보며 좀더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돕는다.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알렉스·홍경민·장윤정·솔비·서인영이 가상 부부로 짝을 지어 정해진 시간 동안 남편과 아내의 역할을 수행하며 결혼 생활을 체험한다. 가장 잘 맞다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가상의 결혼생활에서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과연 남편감과 아내감으로 적당한지를 엿보며 연애와 결혼의 법칙을 신랄하게 파헤친다. 개그맨 이혁재, 방송인 현영, 오상진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여성들을 위해 미남들의 속내를 들어보는 <미남들의 수다>도 한국방송 2텔레비전에서 7일 밤 8시30분에 전파를 탄다. 지난 9월 추석특집으로 선보인 <미남들의 수다> 두번째 이야기로 새로운 외국인 출연자가 나와 한국과 한국 여성에 대한 평소 생각을 솔직하게 말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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