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4월 5일 토요일 영화 = 불워스

등록 2008-04-04 17:54

불워스
불워스
미국 정치판의 위선 신랄한 고발
불워스(E 밤 11시20분) =정치판의 위선을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정치 풍자 코미디. 미국의 미남 배우이자 감독인 워렌 비티가 출연하고 메가폰도 잡았다. 예비선거 전날,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상원의원인 제이 불워스(워렌 비티)는 천만 달러의 생명보험을 보장받고 범국민 의료보험안을 부결시킬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는 자신을 죽일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한다. 생명에 미련이 없는 그는 정치에 대해 거침없고 솔직한 얘기들을 쏟아낸다. 그러나 진실만을 말하기 시작하자 지지율이 높아지고, 미모의 흑인여성 니나(할리 베리)에게 끌리기 시작하면서 삶에 대한 애착이 생긴다. 살인청부 의뢰를 취소하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공화당과 민주당을 싸잡아 비난하는 워렌 비티의 면모에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좌파 영화인의 기개를 엿볼 수 있다.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