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청춘불패>(K2 밤 11시5분) 14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걸그룹은 방송가를 휩쓸고 있다. <청춘불패>는 걸그룹의 멤버들이 보여주는 ‘모든’ 것이다. 과도한 말장난에 억지상황 설정까지 도를 넘는 순간들이 많지만 ‘그들’이 하는 몸짓과 발짓이기에 시청률은 늘 동시간대 수위를 다툰다.
이번 <청춘불패>에서는 티아라의 효민이 융통성 없는 신데렐라 캐릭터를 선보인다. 효민은 아이돌 촌에 새 식구로 들어온 강아지를 목욕시키는 촬영에서 물 담당을 맡지만, 물 온도를 맞추려 온도계를 꽂아 정확성을 고집하는 등의 행각으로 잔소리를 자처한다. 신영은 소녀시대 써니의 신발에서 발견한 깔창으로 한판 잡담을 펼쳐낸다. 또 숙소에서 콩나물 기르기에 도전한 소녀시대 유리와 포미닛의 현아가 셀프 카메라로 그 과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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