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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이병헌·최지우·송승헌·JYJ도…‘받은 사랑’ 보답

등록 2011-03-16 20:52

배우 이병헌
배우 이병헌
이웃 나라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한국 연예인과 문화계 인사들의 마음 나누기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욘사마’ 배용준씨가 10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뵨사마’ 이병헌(사진)씨는 16일 대한적십자를 통해 7억 원을 기부했다. 이씨는 오후 2시에 직접 대한적십자사 통장으로 기부금을 송금했다. 이씨는 매니저를 통해 “일본에서 받은 사랑에 견주면 적은 금액”이라며 “돈 외에 옷이나 물건 등 도와줄 방법을 다각도에서 찾고 있고 가능하다면 직접 방문할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최지우씨와 송승헌씨는 15일 대한적십자와 구세군에 각각 2억원씩을 기부했다. 송씨는 14일 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소식을 듣고 직접 전화를 걸어 기부 의사를 밝힌 뒤 모금 계좌로 입금했다고 한다. 배우 장근석씨도 14일 일본 적십자사에 1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가수들도 발벗고 나섰다. 일본에 한국 대중음악 열풍을 일으킨 동방신기에서 독립한 그룹 제이와이제이는 월드비전에 6억원을, 빅뱅과 투애니원 등의 소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15일 5억원을 기부했다. 걸그룹 카라는 23일 일본에서 내는 세번째 싱글 ‘제트 코스터 러브’의 수익금 전액을 지진 피해자를 위해 기부한다.

한국 만화계를 대표하는 주요 단체들인 한국만화가협회와 우리만화연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위로 메시지를 담은 만화와 성금을 모아 일본만화가협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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