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만㎞ 달린 서울 지하철의 쉼터. 다큐멘터리 3일(한국방송2 일 밤 10시55분)
하루 5만㎞ 달린 서울 지하철의 쉼터
다큐멘터리 3일(한국방송2 일 밤 10시55분) ‘열차, 다시 살다-군자 차량사업소’ 편.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군자 차량사업소는 서울 지하철의 기점이자 종점이다. 1974년 1호선이 개통되면서 세워진 이곳에서는 지하철 1·2호선 열차들을 관리한다. 하루 평균 5만8000㎞를 달려온 열차들은 다시 달릴 아침이 될 때까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경력 20년 이상의 정비사들이 열차를 돌본다. 운행 중 고장 난 곳은 없는지 살피는 검수 작업부터 2~3년에 한번은 열차를 완전히 분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정비 작업, 새 열차처럼 반짝반짝 윤을 내는 청소 작업 등이 이뤄진다.
‘4조 사기’ 조희팔 살아있단 제보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0분) ‘죽어야 사는 남자 조희팔’ 편.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밝힌다. 피해자만 약 4만명, 피해액 약 4조원. 조희팔은 경찰의 수사망을 뚫고 2008년 12월 중국으로 밀항했다. 4년 뒤인 2012년 5월 돌연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장례 동영상과 사망 서류를 근거로 조희팔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도 살아 있다는 제보가 이어진다. 제작진이 범죄 심리 전문가 표창원 박사와 함께 중국에 가서 조희팔의 흔적을 찾는다.
여고생 밴드 ‘캔디’ 발랄한 매력 톱밴드 시즌3(한국방송2 토 오전 11시30분) 실력 있는 밴드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지난주에 이어 예선 무대가 계속된다. 여고생 밴드 ‘캔디’는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고, ‘밴드 그래서’는 힘 있는 목소리로 시선을 끈다. <톱밴드>에서 처음 시도하는 개인 부문 오디션도 공개된다. 밴드가 꿈이지만 밴드를 결성하지 못해 애태우던 보컬, 드러머, 기타리스트 등이 각각 참가한다. 개인 부문 합격자끼리 새로운 밴드를 꾸려 본선 진출 밴드와 경쟁할 수 있다.
자살하려는 남자 말리려다가… 세계의 명화-의뢰인(교육방송 토 밤 11시5분) 10대 소년 마크(브래드 렌프로)는 자살하려는 남자를 말리다가 그가 남긴 묘한 말 때문에 국가정보기관과 조직폭력배의 감시를 받는다. 변호사 레지(수전 서랜던)가 마크를 돕는다. 표면적인 주제는 ‘정의의 승리’이지만, 권력과 물리적인 힘으로 대변되는 국가정보기관과 폭력 조직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힘은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1994년 미국 영화.
작품상 등 대종상 8개 부문 수상작 한국 영화 특선-젊은 날의 초상(교육방송 일 밤 11시) 존재의 이유를 찾아 헤매는 한 젊은이의 방황을 그린 1990년 개봉한 한국 영화. ‘29회 대종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했다. 인생의 허무함으로 방황하던 이영훈(정보석)은 술집에서 일하는 윤점숙(배종옥)과 비운의 지식인 칼갈이(전인택)와 함께 정처 없이 길을 떠난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이 열심히 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
알프스 최고봉 주위 도는 ‘꿈의 길’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아침 7시40분) ‘투르드 몽블랑-유럽의 지붕 위를 거닐다’ 편. 투르드 몽블랑은 유럽 중남부에 자리한 알프스의 최고봉 몽블랑 산(4807m)을 가운데 두고 한 바퀴 도는 길이다. 길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를 넘나드는데 총길이가 약 160㎞로, 6박7일간 해발 2000m대를 오르내린다. 수많은 트레커들의 로망이자 ‘꿈의 길’이다. 그 길을 의학박사 권성준, 동시통역사 이효정 등 5명이 걷는다.
‘4조 사기’ 조희팔 살아있단 제보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10분) ‘죽어야 사는 남자 조희팔’ 편.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밝힌다. 피해자만 약 4만명, 피해액 약 4조원. 조희팔은 경찰의 수사망을 뚫고 2008년 12월 중국으로 밀항했다. 4년 뒤인 2012년 5월 돌연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장례 동영상과 사망 서류를 근거로 조희팔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도 살아 있다는 제보가 이어진다. 제작진이 범죄 심리 전문가 표창원 박사와 함께 중국에 가서 조희팔의 흔적을 찾는다.
여고생 밴드 ‘캔디’ 발랄한 매력 톱밴드 시즌3(한국방송2 토 오전 11시30분) 실력 있는 밴드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지난주에 이어 예선 무대가 계속된다. 여고생 밴드 ‘캔디’는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고, ‘밴드 그래서’는 힘 있는 목소리로 시선을 끈다. <톱밴드>에서 처음 시도하는 개인 부문 오디션도 공개된다. 밴드가 꿈이지만 밴드를 결성하지 못해 애태우던 보컬, 드러머, 기타리스트 등이 각각 참가한다. 개인 부문 합격자끼리 새로운 밴드를 꾸려 본선 진출 밴드와 경쟁할 수 있다.
자살하려는 남자 말리려다가… 세계의 명화-의뢰인(교육방송 토 밤 11시5분) 10대 소년 마크(브래드 렌프로)는 자살하려는 남자를 말리다가 그가 남긴 묘한 말 때문에 국가정보기관과 조직폭력배의 감시를 받는다. 변호사 레지(수전 서랜던)가 마크를 돕는다. 표면적인 주제는 ‘정의의 승리’이지만, 권력과 물리적인 힘으로 대변되는 국가정보기관과 폭력 조직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힘은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1994년 미국 영화.
작품상 등 대종상 8개 부문 수상작 한국 영화 특선-젊은 날의 초상(교육방송 일 밤 11시) 존재의 이유를 찾아 헤매는 한 젊은이의 방황을 그린 1990년 개봉한 한국 영화. ‘29회 대종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했다. 인생의 허무함으로 방황하던 이영훈(정보석)은 술집에서 일하는 윤점숙(배종옥)과 비운의 지식인 칼갈이(전인택)와 함께 정처 없이 길을 떠난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이 열심히 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삶의 의미를 깨닫는다.
알프스 최고봉 주위 도는 ‘꿈의 길’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아침 7시40분) ‘투르드 몽블랑-유럽의 지붕 위를 거닐다’ 편. 투르드 몽블랑은 유럽 중남부에 자리한 알프스의 최고봉 몽블랑 산(4807m)을 가운데 두고 한 바퀴 도는 길이다. 길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를 넘나드는데 총길이가 약 160㎞로, 6박7일간 해발 2000m대를 오르내린다. 수많은 트레커들의 로망이자 ‘꿈의 길’이다. 그 길을 의학박사 권성준, 동시통역사 이효정 등 5명이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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