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스타’ 박보검 ‘파산 종료’ 화제

배우 박보검씨

케이블 방송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으로 스타로 떠오른 배우 박보검(23)씨가 지난해 법원의 파산 선고를 받았다가 채권자 동의를 얻어 파산 절차를 끝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씨는 2014년 말 개인 채무를 갚지 못해 서울중앙지법에 파산·면책을 신청했고 지난해 3월 법원에서 파산을 선고했다. 그러나 박씨는 채무 변제 및 면책 계획과 관련한 재판부의 중재를 거쳐 6개월 만에 채권자 동의를 받아 파산 상태를 끝냈다.

이에 따라 사실상 파산 선고가 없었던 것처럼 더 이상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됐다. 박씨가 졌던 채무는 집안 사정으로 미성년자일 때 생긴 연대보증 관련 사안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