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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8.12 13:32 수정 : 2016.08.14 08:43

티브이로 떠나는 브라질 여행

외국인 며느리들의 한국정착기

토네이도에 맞서는 인간의 도전

‘일본서 맹활약’ 자이니치 연출가

진구, 거미의 판타스틱 듀오 될까

걸어서 세계 속으로(한국방송1 토 낮 12시10분) 2016년 ‘리우 올림픽’ 열기로 달아오른 브라질로 떠나보자.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꼽히는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의 명물인 코르코바도 산 정상의 그리스도상은 높이가 39.6m에 달한다. 판타나우 습지는 한반도 넓이와 비슷하다. 브라질뿐 아니라 볼리비아, 파라과이까지 걸쳐 있다. 275개의 폭포가 동시에 물을 쏟아내어 장관을 이루는 이구아수 폭포도 빼놓을 수 없다. 남미 대륙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광지로 꼽히는 곳이다.

글로벌 가족정착기-한국에 산다(교육방송 토 밤 9시55분) ‘며느리 스페셜’ 편. 미국에서 온 케리는 남편 홍성씨를 만나 한창 신혼을 즐기고 있다. 가끔 근처 시댁을 방문하는 케리는 시부모님을 돕고 싶어 김치 담그기에 나서지만 아직은 서툴기만 하다. 러시아에서 온 까쨔는 결혼 6년차에 아이가 셋이다. 한국에서 단란한 가정을 꾸린 막내딸을 보기 위해 러시아에서 친정어머니가 찾아왔다. 사돈이 모두 모여 저녁 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까쨔가 눈물을 보인다.

일요시네마-트위스터(교육방송 일 오후 2시15분) 얀 더 본트 감독의 1996년도 영화. 헬렌 헌트가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영화이자, 지금은 고인이 된 필립 시모어 호프먼의 초창기 모습을 담고 있기도 하다. 토네이도(평야나 바다에서 생기는 거대한 회오리바람)의 속성을 연구하고 예보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연구팀의 사투를 그렸다. 대자연의 압도적인 힘과 미약하나마 이에 맞서는 인간의 도전이 인상적이다.

다큐공감(한국방송1 일 저녁 8시5분) 자이니치(재일 한국인) 연출가 김수진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건너간 아버지가 지어준 한국식 이름으로 30년째 일본에서 연극 활동 중이다. 그는 자이니치와 일본인이 최초로 뭉친 극단 ‘신주쿠양산박’을 창단해 경계인으로서의 경험을 무대에 녹였다. 지독한 편견과 차별의 벽을 넘어, 마침내 일본도 인정하는 세계적인 연출가로 우뚝 선 그를 조명한다.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스비에스 일 오후 4시50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기를 얻은 배우 진구가 가수 거미의 ‘판타스틱 듀오’에 도전했다. <태양의 후예> 오에스티(OST)를 부른 거미와 평소에도 ‘절친’ 사이라는 진구. 예선에 참가한 그는 특유의 중저음으로 거미의 히트곡 ‘어른아이’를 불렀다. 진구는 ‘절친’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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