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12.16 16:16
수정 : 2016.12.16 16:16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5분)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 미스터리’ 편.
2011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5촌 조카 박용철씨 살해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경찰은 금전 관계로 갈등을 빚은 사촌 형 박용수씨의 계획범죄로 결론내렸다. 박용수씨도 목을 매 숨졌다. 2014년 박용철씨의 최측근이라는 남자가 제작진에 연락을 해왔다. 믿지 못할 이야기가 쏟아졌다. 제작진은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들여다봤다. 박용철씨는 당시 육영재단의 소유권을 두고 박지만 회장(박 대통령 동생)과 신동욱 총재(박 대통령 제부) 사이에 제기된 재판의 결정적 증인이었다. 그가 살해된 시점은 재판 결과를 좌우할 결정적 증거를 갖고 있다고 증언한 직후였다. 살인 사건에 제3자가 있었던 걸까. 박용철씨가 살해당하기 전 언급한 녹음파일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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