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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12.25 14:19 수정 : 2016.12.25 20:43

<로미오와 줄리엣>은 핵전쟁 이후 생겨난 돌연변이와 인간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창작뮤지컬이다.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각색했다. 일렉트로닉 기타와 강렬한 드럼 비트의 록 사운드 넘버(음악)가 인상적이다. 돌연변이 소년 로미오는 조풍래와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 동현, 고은성이, 줄리엣은 양서윤, 김다혜, 전예지가 맡는다. 내년 3월5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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