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
3월18~19일 본방사수 |
대선 후보를 검증하자
생방송 일요토론-대선후보 경선토론(한국방송1 토·일 오전 9시) 5월9일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4개 주요 정당의 경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2주동안 연다. 18일 ‘국민의당’, 19일 ‘더불어민주당’, 25일 ‘바른정당’, 26일 ‘자유한국당’ 후보가 출연한다. 2017년 대한민국에 필요한 리더십, 안보 및 외교 정책, 경제 및 일자리 정책 등 대선 이슈를 둘러싼 자유토론과 키워드 토크, 시민검증단의 돌직구 질의응답 등이 마련된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간다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오전 7시30분) ‘남아공 3부작 중 1부 테이블마운틴’편. 남아프리카공화국 역사의 뿌리가 되는 케이프타운에 간다. 한때 영국의 식민 지배와 인종차별의 아픔을 겪었다. 지금은 자유와 활기가 넘치는 특별한 여행지로 사랑받는다. 그런 케이프타운에 우뚝 솟아 있어 도시의 상징이 된 테이블마운틴에 오른다. 식민지 시대 유럽에 의해 강제로 끌려왔던 노예들 중에서 무슬림이 모여 살던 마을 보탑도 간다.
사남매 돌보는 아빠의 오늘
나눔 0700(교육방송 토 오후 2시30분) 사남매를 돌보는 48살 아빠 정창구씨는 인근 농원에서 묘목을 관리한다. 삽질을 많이 하다 보니 오른쪽 무릎이 안좋은데 그냥 무릎보호대를 차고 일한다.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경제적 여유도, 마음의 여유도 없다. 둘째는 심장에 구멍이 나서 피가 새는 증상으로 큰 수술을 받았고, 막내도 폐가 좋지 않다. 아이들 치료비로 진 빚만 1500만원이다. 아이들을 생각하면, 치료도 호사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스포츠 에이전시의 세계
세계의 명화-제리 맥과이어(교육방송 토 밤 11시40분) 스포츠 에이전시의 이야기를 다룬 1996년 미국 개봉 영화. 선수 72명을 관리하는 잘 나가던 매니저 제리 맥과이어(톰 크루즈)가 하루 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진 뒤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다. 결국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는 익숙한 내용이지만, 비정한 자본주의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진지하게 이야기한다. 르네 젤위거가 재리의 비서로 나온다.
취업보다 창업을 택한 청년들
다큐공감(한국방송1 토 오후 7시) 취업 대신 창업을 택한 세 딸들의 이야기다. 은지씨는 양봉업자인 아버지의 꿀 관련 사업을 시작했고, 진경씨는 고추장 회사의 사장이 됐다. 부모는 반대했는데 딸들은 의지가 확고했다. 그러나 쉽지 않다. 고추장이 소문나면서 해외 쇼핑몰에서 대량 주문이 들어왔지만, 납품날짜를 맞추는 게 힘들다. 은지씨는 인터넷 쇼핑몰 업체 입점에 떨어져 낙심도 한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시대 생각할 거리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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