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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본방사수] ‘전두환 회고록’을 검증한다

등록 2017-04-28 19:24수정 2017-04-28 20:40

4월29일~30일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5분) ‘각하의 회고록’ 편. ‘전두환 회고록’ 속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주장을 검증한다. 군사 반란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권력형 비리 관련 재판에서 그는 반란수괴죄, 내란수괴죄, 내란목적살인죄 등 12개 혐의가 인정돼 1996년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정치적 사면과 복권이 단행됐다. 그런 그가 37년 만에 회고록을 출간해, 민간인 학살은 없었고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과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북한 특수부대가 광주시민을 선동했고 폭도들이 무기고를 습격해 군인을 살상하는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는 것이다. 어떤 근거를 갖고 있나. 그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드라마로 만나는 인간 아인슈타인

지니어스(내셔널지오그래픽 토 밤 10시) 첫 방송. 20세기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인생사를 다룬 10부작 드라마. 영화 <킹스 스피치>에서 본 제프리 러시의 치밀한 내면 연기가 돋보인다. 드라마는 아인슈타인의 인간적 면모에 집중한다. 호기심과 반항심이 공존했던 소년, 열정적으로 사랑을 좇아 헤매던 청년, 관계 속에서 고민하고 갈등했던 한 인간, 그리고 남자로서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린다. 1부는 채널 페이스북에서도 동시 방송한다.

해인사 백련암에 3000배 행렬

다큐공감(한국방송1 토 저녁 7시10분) ‘3천배, 나를 찾는 수행’ 편. 경남 합천 해인사 암자인 백련암에 장중한 합창 소리가 울려퍼진다. 성철 스님이 입적한 지 23년째. 그 가르침을 좇는 신도들이 3000배를 한다. 백련암에는 1년 365일 내내 3000배가 끊이지 않는다. 주말 동안 적게는 30~40명, 많게는 300여명이 다녀간다. 그들은 왜 3000배의 고통을 자처할까. 육체의 힘겨움을 이겨내고 자신을 바로 보려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담았다.

전주영화제 화제작 다시보기

독립영화관(한국방송1 토 밤 12시)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7일부터 5월6일까지 열린다. 이를 기념해 지난해 화제가 된 작품을 소개한다. 한국단편경쟁 대상을 받은 <여름밤>(이지원 감독)은 취업준비생 소영과 고3 수험생 민정이 주인공으로, 불안 시대를 사는 두 소녀의 우정과 연대를 그린다. 한국단편경쟁 부문 화제작 <가슴의 문을 두드려도>(최윤태 감독)와 <어른이 되기 전에>(이준섭 감독)도 방영한다.

장동건과 오다리기 조가 만났다

한국 영화 특선-마이웨이(교육방송 일 밤 10시55분) 적으로 만나 서로의 희망이 된 조선과 일본 청년의, 국적을 초월한 인간애를 다룬다. 2011년 개봉한 한국 영화로 장동건과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 중국 배우 판빙빙이 만나 화제를 모았다. 1938년 경성. 조선 청년 준식(장동건)과 일본 최고의 마라톤 선수 타츠오(오다기리 조)는 세기의 라이벌이다. 준식이 사건에 휘말려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고, 1년 뒤 일본군 대위가 된 타츠오와 재회한다.

노랑이와 나비, 고양이의 우정

티브이 동물농장(교육방송 일 오전 9시30분) 때론 동물이 사람보다 낫다. 몸이 불편한 노랑이를 곁에서 지켜주는 나비. 우애 깊은 두 고양이 이야기가 뭉클하다. 나비는 다리가 아픈 노랑이가 어딜 가든 뒤따른다. 노랑이가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렸다 배를 채운다. 누가 노랑이를 해코지하지 않을까 24시간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는다. 사람한테는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 두 고양이한테 무슨 사연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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