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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6.09 17:47 수정 : 2017.06.09 21:49

6월10일~11일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5분) ‘6월항쟁 30주년-거리의 사람들’편. 6월항쟁 30돌을 맞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현주소를 묻는다. 6월 민주항쟁에서 촛불혁명으로 이어진 정신을 통해, 평범한 시민들이 이끈 변화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민주주의를 고민한다. 30년 전 전경과 최루탄을 피해 도망치는 학생들을 가게 안으로 숨겨줬던 탁필점 할머니, 다친 사람을 치료했던 당시 한양대 간호학과 학생 유진경씨 등 거리 위 사람들은 표현은 달랐지만 바람은 같았다. ‘사람답게 살고 싶다.’ 노동조합을 만든 주동자로 한국중공업(지금의 두산중공업)에서 해고된 김창근씨 등을 통해 여전히 ‘6월 민주항쟁’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도 들여다본다.

반전을 알고 봐도 재미있다

일요시네마-식스 센스(교육방송 일 오후 1시55분) 반전이 소름 돋는 바로 그 영화다. 엠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1999년 만들었다. 아동 심리학자 닥터 맬컴 크로(브루스 윌리스)는 집에 침입한 정신병자가 쏜 총에 맞는다. 이듬해 가까스로 깨어나 여덟살 소년 콜(헤일리 조엘 오즈먼트)의 정신치료를 맡는다. 겁에 질린 얼굴로 ‘내 눈엔 죽은 사람들이 보여요’라고 속삭이던 오즈먼트의 연기가 압권.

거미, 스윗소로우 음악 10년 인생

유희열의 스케치북(한국방송2 토 밤 11시5분) 10년 이상 음악 한길만을 걸어온 ‘음악의 달인’ 특집으로 거미와 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한다. 거미는 9년 만에 정규음반 5집을 발표했다. 프로듀싱을 맡은 길과의 작업 비화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아이 아이 요’와 ‘키스 이건 팁’ 등을 부른다. 스윗소로우는 아카펠라 잘하는 비법을 공개하고 신곡 ‘첫사랑’을 들려준다. 에프티(FT)아일랜드, 청하도 나온다.

토요일마다 메이저리거를 만난다

토요 엠엘비 라이브(문화방송 토 오전 10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는 추신수와 김현수, 오승환이 소속된 팀의 경기를 중계한다. 추신수가 뛰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김현수가 뛰는 불티모어 오리올스는 뉴욕 양키스와 대결한다. 오승환이 소속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겨룬다. 김나진 아나운서와 김형준 해설위원, 김선우 해설위원이 진행한다.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 따라 여행

유에이치디 문화기행 낭만오디세이(한국방송1 일 오전 10시10분) ‘엘 콘도르 파사?자유를 향한 잉카의 노래’편. 1964년 데뷔한 미국 포크음악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의 노래 ‘엘 콘도르 파사’를 음미하며 페루에 간다. 제목에만 나오는 콘도르는 그 옛날 잉카인들이 신처럼 숭배했던 새다. 콘도르가 자주 출몰한다는 페루의 콜카 계곡을 찾는다. 이 노래에 영감을 줬다는 동명의 뮤지컬에 얽힌 사연도 알아본다.

매년 마음을 나눈다

2017 희망티브이 에스비에스(에스비에스 토 오전 8시) 9일과 10일에 나눠 13시간5분간 방송한다. 아프리카 아이들한테 식수시설을 지원하는 ‘희망걷기대회’, 후원 대상 아동과 연결시켜주는 ‘마이 키즈’ 등 다양한 기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준, 유준상 등 연예인들이 아프리카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왔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 봉사를 하는 의사 이재훈씨의 사연도 공개한다. 개그맨 박수홍, 배우 진세연, 아나운서 김우주 진행.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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