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01 19:29 수정 : 2005.02.01 19:29

3일 5분분량 녹화…3월 전파

신세대 마술사 이은결(24)씨가 오는 3일(한국시각)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프랑스 국영방송인 〈프랑스2〉의 공연 프로그램 ‘세상에서 가장 큰 카바레 쇼’에 출연해 마술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와 아크로바틱 공연자, 저글러 및 서커스 공연자들을 초대해 진기한 공연을 펼치게 한 뒤 프랑스 전역에 소개하는데 프랑스에서 30.8%의 시청률(시청자 659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은결은 3일 현지에서 카드와 새 등을 이용한 스테이지 마술을 5분 정도 분량으로 녹화할 예정인데 3월 중에 프랑스 전역에 소개된다.

이은결의 매니저 이한결씨는 “이은결씨가 2002년 세계마술대회 전체 2위, 2002년 라스베가스 마술대회 그랑프리 수상 이후 프랑스2에게서 지난해 초부터 출연을 해달라는 요청이 왔으나 일정문제로 미루다가 이번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마술사로는 마술 올림픽이라 불리는 2003년 FISM 대회의 그랑프리 수상자인 프랑스의 노르바르 페르, 미국의 데니 콜, 2003년도 11월 서울에서 공연한 바 있는 제프 맥브라이드, 아르헨티나의 미코 칼라치, 제임스 디마레 등이 있으며, 현재 라스베가스와 파리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태양의 서커스’ 등의 공연들도 이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바있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