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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박찬욱 감독 베를린영화제서 1인 시위

등록 2006-02-13 21:51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이 제56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에 항의하는 1인 시위를 펼친다.

젊은 영화인들의 모임 디렉터스 컷을 이끄는 이현승 감독은 13일 "박찬욱 감독이 14일 오후 3시(현지시간) 베를린 중심가 포츠담 광장에 있는 복합 영화상영관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스크린쿼터 사수 1인 시위를 펼친다"고 밝혔다.

베를리날레 팔라스트는 베를린 영화제의 개-폐막식이 열리는 메인 상영관이다.

박 감독은 앞면에는 'NO SCREENQUOTA = NO OLDBOY' 뒷면에는 'KOREAN FILMS ARE IN DANGER'라고 쓴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선다.

박 감독은 베를린 영화제의 워크숍 프로그램인 '베를리날레 탤런트 캠퍼스(Berlinale Talent Campus)'의 강사(mentor)로 초청받아 영화제에 참석 중이다.

베를리날레 탤런트 캠퍼스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신설된 아시아필름아카데미(AFA)와 유사한 제도로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미래의 영화인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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