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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이준기 “부담되지만 영화 발전 위해 참석”

등록 2006-03-22 17:39

영화계 대표해 노 대통령과 인터넷 대화
네티즌 "대통령도 '왕의 남자'에게 반할라"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기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해 노무현 대통령을 만난다.

그는 23일 오후 1시부터 5개 대형 포털사이트가 생중계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에 참석한다.

이에 대해 이준기의 소속사 측은 "아직 신인배우이기 때문에 영화계를 대표해 나선다는 것이 부담스러워 많이 망설였다"면서 "하지만 네티즌들이 선정해 주신 것이고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서라면 할 말은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5명의 정규 패널 외에 영화계를 대표해 '특별 패널' 자격으로 참여하는 그는 한국영화와 스크린쿼터제 축소에 대한 노 대통령의 의견을 물을 예정이다.

영화 '왕의 남자'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준기는 포털 사이트들이 영화계를 대표해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할 인물로 선정했다. 그는 2월12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스크린쿼터 축소에 항의하는 영화인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이준기와 노 대통령의 만남에 대해 네티즌들은 "노 대통령이 이준기한테 반하는 거 아니야"라는 농담부터 "이준기가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할 만한 자질을 갖췄나"라는 지적, "소신껏 주장을 잘 펼치길 바란다"는 응원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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