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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친절한 금자씨’ 미국에 40만 달러에 팔려

등록 2005-02-16 19:50수정 2005-02-16 19:50

영화 <친절한 금자씨> 촬영현장 (씨네21 오계옥 기자)
영화 <친절한 금자씨> 촬영현장 (씨네21 오계옥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친절한 금자씨'가 미국 영화사에 40만 달러(4억1천만원)에 판매됐다고 CJ엔터테인먼트가 16일 전했다.

미국의 타이탄 사는 독일 베를린영화제 기간에 열리고 있는 EFM(European FilmMarket)에서 '…금자씨'의 미국 판권을 40만 달러에 사들였다.

앞서 이 영화는 300만 달러(30억8천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일본 판권이 팔린바 있다.

'…금자씨'는 13년간 감옥에 갇힌 여자(이영애)가 벌이는 복수극을 다룬 영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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