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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아이스 에이지2’ 박스오피스 2주째 1위

등록 2006-04-10 09:40

컴퓨터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2(Ice Age:The Meltdown)'가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올해 들어 총수입 1억 달러를 돌파한 첫 영화가 됐다.

7~9일 북미지역 박스오피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아이스 에이지2'는 사흘 동안 3천450만 달러의 수입을 보태 열흘 동안 총수입 1억7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이스 에이지2'는 2006년 영화로선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수입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아이스 에이지2'는 10일부터 초중고교 봄방학이 시작됨에 따라 흥행에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잇다.

새 개봉작 중에서는 13세 이상 관람가 등급의 코미디 '후보선수들(Benchwarmers)'이 2천만 달러로 2위로 데뷔했다. 매일 후보선수로 벤치나 지키는 신세인 세 명의 야구선수가 3인 야구팀을 만들어 성공하는 이야기. 롭 슈나이더, 데이비드 스페이더, 존 헤더가 출연한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의 댄싱영화 '리드하세요(Take the Lead)'는 1천277만5천 달러로 3위로 개봉했다. 전 주 2위였던 스파이크 리 감독의 '인사이드맨'은 920만 달러로 4위에 올랐다.

조시 하트넷ㆍ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코믹스릴러 '러키 넘버 슬레빈(Lucky Number Slevin)'은 713만 달러로 5위, 또다른 코미디영화 '팟 걸즈(Phat Girlz)'는 310만 달러로 9위로 데뷔했다.

전체적으로 이번 주말 톱 12편의 영화가 벌어들인 수입은 1억510만 달러로 지난 주말보다 20.4%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3% 증가해 올 북미지역 박스오피스는 최악의 슬럼프를 겪었던 지난해보다는 나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6~10위는 '달콤한 백수와 사랑 만들기'(410만 달러), 'ATL'(375만 달러), '브이 포 벤데타'(340만 달러), '팟 걸즈'(310만 달러), '생큐 포 스모킹'(240만 달러)이 차례로 차지했다.


이 남 통신원 enam21@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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