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에 개봉한 톰 행크스 주연 영화 '다빈치 코드'가 개봉 4일 만에 전국 141만명을 모으며 5월 셋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인 18일 전국 23만8천599명을 모으며 흥행 '대박'을 예고한 '다빈치 코드'는 주말인 20~21일 서울 136개 스크린에서 29만명, 전국 480개 스크린에서 관객 90만7천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3일 선보인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3'의 개봉주 성적 164만2천명에는 못 미쳤다. '미션 임파서블3'는 수요일에 개봉해 하루가 더 많았으며 휴일인 어린이날이 끼어 있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3'는 개봉 3주차 주말인 20~21일 서울 관객 14만9천명, 전국 관객 49만3천명을 모으며 전국 누계 418만9천명(404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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