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뵨사마' 이병헌 주연의 정통 멜로 영화 '여름 이야기'(감독 조근식, 제작 KM컬쳐)가 일본에 선판매됐다.
8일 크랭크 인해 현재 4회차 촬영이 진행된 '여름 이야기'는 지난 주말 일본 수입ㆍ배급사인 에스피오와 400만 달러에 수출계약을 맺었다. 배용준과 함께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병헌이 주연인 덕분.
에스피오는 그동안 '청춘만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바람의 파이터' 등을 수입한 회사다.
이병헌과 수애가 주연을 맡은 '여름 이야기'는 한 노교수가 옛 사랑을 찾아 나서는 수채화풍의 사랑 이야기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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