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대표적인 영화감독 베르너 헤어초크 특별전이 14~22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시네마테크협의회와 주한독일문화원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베르너는 소외된 자아와 사회 부적응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존재와 현실을 사유하는 작품을 많이 남겼다. 특별전에선 〈난쟁이도 작게 시작했다〉(1970년), 〈침묵과 어둠의 땅〉(1971), 〈나의 친애하는 적-클라우스 킨스키〉(1999) 등 9편이 상영된다. (02)741-9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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