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호 감독이 <피터팬의 공식>으로 제27회 남아공 ‘더반 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조 감독은 24일(현지시각) 엘리자베스 스네돈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과 함께 <피터팬의 공식> 주연인 온주완을 대신해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조 감독은 “영화 제작과정에서 손톱이 빠질 정도로 모든 에너지를 소비한 느낌이었는데 수상을 계기로 두번째 작품에 도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