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국가적 위기와 갈등을 그린 영화 ‘한반도’의 강우석 감독과 차인표. (서울=연합뉴스)
강우석 감독의 신작 '한반도'(제작 KnJ 엔터테인먼트)가 개봉을 하루 앞둔 12일 오후 7시 여의도 국회 대회의실에서 시사회를 연다고 국회문화예술연구회가 9일 밝혔다.
행사를 주최하는 국회문화예술연구회 측은 "영화 '한반도'가 통일과 한일 간 역사문제 등을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판단, 시사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시사회에는 국회의원ㆍ국회 직원ㆍ국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최 측은 현재 강 감독과 조재현ㆍ차인표 등 주연배우의 시사회 참석도 추진 중이다.
홍성록 기자 sunglok@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