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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목소리’ 성우 배한성씨, 양지운씨가 27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가필드2>에 주인공 목소리로 출연한다. 신분이 상반된 두 고양이의 좌충우돌 행각을 그린 이 영화에서 배씨는 가필드역을, 양씨는 가필드와 똑같이 생긴 분신 같은 존재 프린스로 등장한다. 또 지상렬은 미친개 롬멜 역에 캐스팅됐고 성우 정주리는 섹시 오리 이니 역으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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