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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소외 청소년 조명 ‘레스키브’ 세자르영화상 4개부문 석권

등록 2005-02-28 18:05수정 2005-02-28 18:05

파리 교외 소외된 청소년들의 삶을 그린 저예산 영화 〈레스키브〉가 26일 프랑스 최고 영화상인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영국 〈비비시방송〉이 27일 보도했다.

감독상을 받은 튀니지 출신 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슈는 “우리가 영화에서 대개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예산 영화인 이 작품은 배우도 대부분 아마추어들이고, 실제 촬영도 북아프리카에서 온 이민자 수천명이 살고 있는 파리 외곽의 빈민촌에서 진행됐다. 〈레스키브〉는 최우수 각본상과 신인 여배우상(사라 포레스티)도 받았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로스트 인 트랜슬레이션〉은 최우수 외국영화상을, 배우 윌 스미스는 공로상을 받았다. 남우 주연상은 〈왕과 왕비〉의 마티외 아말릭, 여우 주연상은 〈바다가 솟아 오를 때〉의 욜랑드 모로에게 돌아갔다.

윤진 기자 mind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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