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이마지나리아> 감독 파스칼 룰랭 외/화면비율 4:3/사운드 DD 5.1, dts 5.1
오페라 탄생 400주년을 기념해 오페라 아리아를 애니메이션 영상과 엮은 모음집이 디브이디로 출시됐다. 모차르트, 베르디, 푸치니, 비제 등 오페라 거장 8명의 아리아 12곡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으며, 2D 및 3D 컴퓨터 그래픽·클레이·퍼핏·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들을 각 곡의 특성에 맞게 사용했다. 프랑스의 파스칼 룰랭 감독을 포함해 영국·벨기에·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의 애니메이터 10명과 프랑코 코렐리, 니콜라이 겟다 등 세계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썬미디어.
<한국 여성사 3부작> 감독 김소영/화면비율 1.85:1 아나몰픽/사운드 DD 2.0
김소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연출한 한국 여성사에 관한 다큐멘터리 <거류>, <황홀경>, <원래, 여성은 태양이었다>를 하나로 묶은 디브이디 타이틀이 나왔다. <거류>는 한국 여성들의 언어와 삶의 양식에 관한 문제를 고찰한 작품이며, <황홀경>은 한국 영화 속 여성상을 ‘판타 다큐’라는 형식을 통해 그려낸 영화다. <원래, 여성은 태양이었다>는 한국 신여성 나혜석의 삶을 중심으로 일본과 중국의 신여성들을 잡지 및 영화 이미지를 통해 비교하며 아시아 신여성들의 고통, 용기, 영감을 그려낸 제7회 서울여성영화제 상영작이다. 이 디브이디는 미국의 한국학 교재로 발매됐으며, 김소영 감독의 영어 인터뷰도 실려 있다. 국제교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