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애니메이션 32편을 만날 수 있는 ‘CGV 한국 단편애니메이션영화제 2005’가 오는 21일부터 열흘간 서울 CGV 구로와 상암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인 더 포리스트>(사진) <큰일났다> 등 한국 작품 25편과 아카데미 단편부문을 수상한 <라이언> 등 해외 단편 7편이 모두 네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스크린에 오른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섹션에는 텔레비전 시리즈로 유명한 <뽀롱뽀롱 뽀로로> 등이,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오르는 마니아 섹션에는 죽은 소녀를 되살리려는 과학자의 이야기를 담은 <닥터 쏜> 등이, 최근 작품 가운데 소개가 덜 된 작품 위주의 CGV 섹션에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슈퍼맨의 비애> 등이, 해외단편 섹션에서는 안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아침이 밝아올 때> 등이 각각 상영된다. www.cgv.co.kr 서정민 기자, 사진 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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